되짚는 구간이 없는 편성입니다
니스에서 바르셀로나까지 지중해를 따라 한 방향으로만 갑니다. 왕복 코스에서 마지막 날에 걸리는 긴 복귀 구간이 없고, 가장 긴 이동도 세 시간대입니다. 매일 조금씩 서쪽으로 옮겨 가는 리듬이라 짐을 자주 싸는 대신 하루가 헐겁습니다.
대신 국경을 넘겨 반납한다는 조건이 붙습니다. 허용하는 업체가 제한되고 수수료가 국내 편도보다 큽니다. 견적을 먼저 뽑고 코스를 확정하세요. 수수료가 감당하기 어려우면 몽펠리에나 페르피냥에서 끊고 스페인 구간을 기차로 붙이는 우회가 있습니다.
프랑스 도시들은 저배출 구역을 늘리는 중입니다
마르세유와 엑상프로방스 방향으로 들어갈 계획이면 Crit’Air 스티커 규정을 확인하세요. 렌터카에 이미 붙어 있는 경우가 많으니 인수할 때 앞유리를 보면 됩니다.
바르셀로나에도 저배출 구역이 있고, 외국 번호판 차량에는 사전 등록을 요구하는 규정이 있습니다. 프랑스에서 빌린 차는 스페인에서 외국 번호판이 됩니다. 반납 지점이 시내라면 어느 도로까지가 구역인지 미리 보고 들어가세요.
카르카손은 성벽 밖에 세웁니다
성채 안으로 차를 몰고 들어가려는 시도가 이 도시에서 가장 흔한 실수입니다. 바깥 주차장에 세우고 걸어 올라가는 구조이고, 성수기 낮에는 가까운 자리가 일찍 찹니다. 성벽은 저녁에 조명이 들어와 하룻밤 묵는 값을 합니다.
프로방스를 더 깊게 도는 왕복판은 리비에라·프로방스 대순환이고, 스페인 쪽으로 계속 내려가는 축은 스페인 지중해 종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