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를 배에 실을 것인가 뭍에 둘 것인가
이 코스에서 실제로 갈리는 결정입니다. 흐바르는 섬이라 차를 가져가려면 차량 페리를 타야 합니다. 요금이 여객선보다 훨씬 높고, 성수기에는 예약이 일찍 찹니다. 섬 안쪽 마을과 해변까지 돌 계획이라면 실을 값을 하지만, 흐바르 타운에 이틀 묵으며 걸어 다닐 계획이면 차는 짐이 됩니다.
스플리트에 유료 주차장을 잡고 여객선으로 들어갔다 나오는 방식이 대체로 편합니다. 이틀치 주차비와 차량 페리 왕복 요금을 나란히 놓고 비교해 보세요.
해안도로는 이제 국경을 지나지 않습니다
스플리트에서 두브로브니크로 내려가는 길에는 오래도록 보스니아 영토를 잠깐 지나는 구간이 있었습니다. 다리가 열린 뒤로는 그 구간을 통과하지 않고 크로아티아 안에서 이어집니다. 국경 대기와 서류 문제가 사라진 셈이라, 예전 여행기에 나오는 국경 통과 이야기는 지금 기준으로 읽지 않아도 됩니다.
다만 렌터카를 몬테네그로나 보스니아까지 몰고 갈 계획이라면 이야기가 다릅니다. 국경을 넘는 허가와 보험 서류는 예약 단계에서 미리 알려야 발급됩니다.
플리트비체는 도착 시각이 절반입니다
플리트비체 국립공원은 주차장에서 입구까지 걸어 들어가고, 성수기 아침에는 입장 대기가 깁니다. 전날 근처에 묵고 문 여는 시각에 맞춰 들어가는 편성이 가장 확실합니다. 자그레브에서 당일로 다녀오면 붐비는 시간대에 정확히 겹칩니다.
몬테네그로까지 이어 가는 편성은 아드리아 4개국 종단이고, 해안만 빠르게 훑는 짧은 편성은 아드리아 종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