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밀라노에서 시작하나
돌로미티로 가는 한국인 여행자의 실제 최대 관문은 밀라노입니다. 말펜사 직항과 저가 항공이 몰려 있고, 렌터카 요금도 북이탈리아에서 가장 경쟁적입니다. 밀라노에서 돌로미티까지는 하루에 닿기엔 길어서, 가는 길의 베로나(가르다 호수 경유)가 자연스러운 중간 기착이 됩니다. 뮌헨에서 내려오는 항공권이 잡히면 같은 산군을 알프스 종단 (돌로미티)로 도는 편이 맞습니다.
돌로미티는 거점을 둘로 나눕니다
산군이 넓어 한 곳에 묵으면 반대편이 전부 왕복 세 시간짜리가 됩니다. 그래서 서쪽 오르티세이에 사흘, 동쪽 코르티나에 이틀을 나누는 것이 정형입니다. 오르티세이에서는 세체다와 알페 디 시우시 리프트, 푸네스 계곡의 산타 막달레나를 맡고, 코르티나로 넘어가는 날 파소 가르데나 고갯길을 지납니다. 코르티나에서는 트레치메와 미주리나 호수, 브라이에스 호수가 반경에 들어옵니다.
트레치메 진입로는 유료이고 성수기 아침에 주차장이 차면 입구에서 막습니다. 브라이에스도 여름 성수기에는 차량 진입이 통제되는 시간대가 있으니 방문 전에 규정을 확인하세요. 둘 다 이른 아침이 답입니다.
베네치아와 밀라노 구간
코르티나에서 베네치아까지는 두 시간입니다. 베네치아 본섬은 차가 못 들어가니 메스트레에 차를 두고 이틀을 보내는 구성이 쌉니다. 마지막 날 밀라노 복귀는 고속도로로 세 시간이라, 아침에 출발하면 오후 반납과 두오모 저녁 관광까지 됩니다. ZTL 은 베로나와 밀라노 구시가에 있으니 숙소 주차장을 예약 단계에서 확보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