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행료 방식이 국경에서 바뀝니다
포르투갈에는 요금소가 없는 전자 통행료 구간이 있습니다. 번호판을 읽어 나중에 청구하는 방식이라 현장에서 낼 수가 없습니다. 렌터카는 대개 단말이나 등록 서비스가 붙어 있고 반납 뒤에 카드로 정산됩니다. 인수할 때 어떤 방식으로 처리되는지 묻고 계약서의 해당 항목을 확인하세요. 이 절차를 모르고 지나가면 몇 주 뒤에 낯선 청구가 옵니다. 반납 뒤 청구의 구조는 반납 뒤 청구서 안내에 따로 정리해 두었습니다.
스페인으로 넘어가면 요금소에서 내는 방식으로 돌아옵니다. 안달루시아 구간은 무료 고속도로가 많아 통행료 부담 자체가 크지 않습니다.
리스본과 포르투는 주차부터 정합니다
두 도시 모두 언덕과 좁은 골목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구시가 안쪽 숙소에 차를 대는 것은 대체로 실패합니다. 공영 주차장에 넣고 걸어 들어가는 편이 빠르고, 시내에 묵는 며칠은 아예 차를 쓰지 않게 됩니다. 여행 전체에서 차가 필요한 구간이 어디인지 보면 픽업 날짜를 하루 늦추는 선택지도 생깁니다.
국경을 넘는 날이 가장 긴 구간입니다
리스본에서 세비야까지는 460km 가 넘고 다섯 시간이 걸립니다. 이 코스에서 유일하게 긴 이동이고 국경을 넘는 날이기도 합니다. 아침에 출발해 오후에 도착하는 배분이 무난하고, 중간에 에보라를 넣으면 점심 자리가 생깁니다.